맥북에어 사용기

어제 일이 있어 반차를 내고 일찌감치 나와서 기다리는 중에 홍대 프리스비에 가서 맥북들을 하나씩 사용해 봤다.

처음에 맥북에어 13인치 모델부터 봤는데 뭐라 더할 나위 없이 딱 알맞은 느낌이었다. 옆에서 11인치를 만져보던 외국인이 가서 바로 써봤는데 뭐랄까 좀 작은 느낌이어서 적어도 개발하기엔 불편해 보였다.

다음에 맥북프로는 17인치는 말도 안되게 커서 패스하고 15인치는 괜찮긴한데 왜 내 노트북보다 크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맥북은 디자인이나 등등 그냥 그래서 관심 밖이다.

여러가지를 종합했을 때 맥북프로 15인치 모델이나 맥북에어 13인치(4GB) 모델이 마음에 드는데 맥북프로 다음 버전 나오기 전에 사게되면 그냥 에어를 사게되지 않을까 싶다.

생각보다 괜찮다!
하지만 CPU차이는 극복해야할 문제.

원래 목적은 맥북 구경보다는 인이어 이어팁을 사러 간거였는데. 매장에서 팔지 않는다 하여 잠시 멍했는데 위에 A/S에 가보라 하더니 팔지 않는다면서 그냥 줬다. 애플의 위용이 있기 때문에 한 5천원 쯤 받지 않을 까 했는데 공짜로 받으니 좋은데 물론 그 비용은 살 때 포함돼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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